-
허재 '마지막 불꽃' 위력은
신흥 명문의 수성(守城)인가, 전통 명가(名家)의 자존심 회복인가. 지난 시즌 챔피언 TG 삼보가 KCC와 10일 오후 3시 원주에서 2003~2004시즌 프로농구 챔피언을 가리는
-
허재를 위하여…TG, 8일 운명의 6차전
마지막 승부.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프로농구 TG삼보의 '농구 대통령' 허재(39)가 농구인생 30년의 종착역을 향하고 있다. TG삼보는 챔피언결정전(7전 4선승제)
-
TG 김주성 반격 포문
TG삼보가 적지에서 반격의 진군 나팔을 불었다. TG삼보는 2일 전주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벌어진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(7전4선승제) 3차전에서 김주성(21득점.6리바운드)과
-
21점 김주성 적지서 반격 1승
"이제부터 시작이다."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원주 TG삼보가 적지에서 1승을 거두며 반격에 나섰다. TG삼보는 2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3~2004 애니콜 프로농구
-
2연패 몰린 전창진 TG감독
2003~2004 프로농구 통합챔피언에 도전하는 TG 삼보의 꿈이 가물거린다. 정규리그에서 사상 처음 40승(14패) 고지를 밟아 2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 획득이 무난할 것으로 예
-
이상민 24점 `2연승 지휘`
▶ KCC의 조성원이 TG 삼보의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골밑슛을 성공시키고 있다. [연합]KCC가 적지에서 다시 한번 TG삼보를 잡고 챔피언전 5부 능선을 넘어섰다. KCC는 31일
-
TG삼보 - KCC 29일부터 챔피언 결정전
▶ KCC 민렌드(左)와 TG김주성. 29일부터 '농구전쟁'이 벌어진다. 2003~2004시즌 프로농구를 마무리짓는 TG삼보-KCC의 챔피언전(7전5선승제)이다. 양팀은 정규 시즌
-
'불혹의 불꽃' 허재, 챔프전 치르고 "영예롭게 퇴장"
"가만히 앉아 있다 30년 농구 인생을 마감할 수는 없습니다. 마지막 경기에서 꼭 헹가래를 받을 겁니다."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불혹(不惑)의 '농구 대통령' 허재(TG
-
챔프전 오른 TG "누구든 오라"
▶ TG삼보의 김주성(左)과 앤트완 홀(右)이 전자랜드 제이슨 윌리엄스의 점프슛을 가로막고 있다. [부천=연합]TG 삼보가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, 2년 연속 챔피언에 도
-
TG삼보 2연승 "챔프전 보인다"
▶ TG삼보의 김주성(上)이 전자랜드 선수의 골밑슛을 배구 스파이크하듯 힘차게 쳐내고 있다. [원주=연합]지난해 챔피언 TG 삼보가 홈에서 2연승을 거두고 챔피언 결정전으로 성큼
-
4강 PO '내신 성적'대로 될까
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가 20일 정규리그 우승팀 TG 삼보와 전자랜드의 경기로 막이 오른다. 5전3선승제로 벌어지는 4강전은 4강에 직행한 TG 삼보와 KCC의 홈에서 먼저 두
-
삼성 이현호 '약 주고 병 주고'
"이현호 선수가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걱정됩니다." 전자랜드와 삼성의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최종 3차전을 TV로 지켜본 TG 삼보 전창진 감독은 관전 소감을 이렇게 말했
-
3점슛·블록슛 개인시상 유보
2003~2004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3점슛과 블록슛상 시상이 유보됐다. 지난 7일 3점슛왕을 놓고 모비스 우지원과 전자랜드 문경은 간에 벌어진 개인기록 몰아주기(본지 3월 8일자
-
TG삼보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 축배
프로농구 지난 시즌 챔피언 TG삼보가 2003~2004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. 1라운드 중반 이후 (지난해 11월 16일) 1위 자리를 한번도 내주지 않은 TG삼보는 지난 6일
-
TG삼보 김주성 "뒷심이 달려서…"
프로농구 TG삼보의 기둥 김주성(24)이 시즌 막판 체력 부진으로 흔들리고 있다. 김주성은 지난달 29일 KCC와의 원주 홈경기에서 6득점(리바운드 4개)에 그친 데 이어 3일 모
-
신종석 새 해결사…TG '리그 우승 -1'
TG삼보가 프로농구 2003~2004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한걸음만을 남겼다. TG삼보는 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얼 아이크(17득점.14리바운드)가 골밑을 장악
-
농구코트 늘 오늘만 같아라
프로농구 별들의 잔치인 2003~2004 애니콜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. 역대 최다인 1만2천9백95명의 대관중이 몰려 지난 시즌 내내 반목과 갈등으로
-
[스포츠 카페] 7년 단골 강동희, 농구 올스타전 탈락 外
*** 7년 단골 강동희, 농구 올스타전 탈락 다음달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남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가 28일 최종 확정됐다. 남부선발에는 신선우(KCC)감독이 사령탑
-
선두 TG, 성큼 성큼… 양경민 32득점 … SK 제압
프로농구 TG삼보는 강하다.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어서가 아니다. 반드시 이겨야 할 대목에서 승리를 따내고 추격자들의 걸음이 바빠지면 더 빨리 달아나기 때문이다. 경쟁자들은
-
[프로농구] 모비스, TG 넘기 힘드네
요즘 프로농구 모비스의 우지원은 생애 최고의 농구를 펼쳐보이고 있다. '잘 생긴 거품'이라는 비아냥을 듣던 우지원이지만 올 시즌만큼은 다르다. 그러나 선두팀과 9위팀 사이의 전력차
-
'징계 악몽' 이젠 끝…SBS 7연패 탈출
혹독한 시련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가. 지난해 12월 20일 프로농구 초유의 경기 중단 사태로 구단과 구단 관계자.코치가 중징계를 받은 후 7연패의 질곡에 빠졌던 SBS가 4일 잠실
-
[프로농구] 다시 봤다, TG삼보
"생각보다 훨씬 잘 나가네요. 애들이 정말 왜 그러지?" 프로농구 TG 삼보의 최형길 단장은 29일 구단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하러 나가다가 주위에서 "요즘 TG 삼보가 너무 잘 한
-
[프로농구] '퇴장' 후유증 氣꺾인 SBS
지난주 프로농구 코트는 시련과 아픔으로 채워졌다. 사상 초유의 경기 중단 사태로 뒤숭숭했다. 그러나 어느 광고 문안처럼 '경기는 계속되어야' 한다. 크리스마스인 25일 프로농구의
-
이상민-정재근 콤비, 3점슛 "끝내줬어"
주말의 프로농구 코트에서는 늘 무언가 달라진다. 토요일인 8일 2003~2004 시즌 정규리그 개막 후 6연승을 달리던 삼성이 잠실에서 TG에 일격을 당했다. 욱일승천하는 TG의